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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라이온킹을 봤는데요
디즈니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을 듣는 라이온킹인 만큼 볼거리도 풍성하고 참 재밌더군요.
영화에 나오는 다양한 동물들을 소개해드리고 싶더라구요.
주인공 심바(사자)를 비롯한 하이에나, 기린, 물소, 미어캣 등등 말이죠.
오늘은 라이온킹의 현자 라피카의 모델, 개코원숭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코원숭이는 아프리카 전역에 서식합니다.
길이는 70~140cm, 몸무게는 20~40kg 가량입니다.
담갈색의 털을 가지고 있으며
수컷과 암컷은 체격에 차이가 꽤 있습니다.
수컷이 암컷보다 체중도 20kg 가량 더 나가고 수컷은 턱 부분이 눈에 띄게 돌출되어 있으며
커다란 송곳니를 가지고 있고 얼굴 역시 검습니다.
동아프리카의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10~12월 경에 출산이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귀여운 아기원숭이. 출처 : 네이버 hayana님 블로그)

 

그동안 원숭이는 모두 초식동물이라 생각했는데
개코원숭이는 예외인가 봅니다. 나뭇잎과 열매도 먹지만 곤충, 혹은 영양이나 토끼의 새끼도 잡아먹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군집을 이루어서 생활합니다.
적어도 30마리 가량, 많으면 150마리가 넘는 거대한 군집을 이루어 생활합니다.
 

 

 

(개코원숭이의 무시무시한 이빨)

 

 


찾아보니 개코원숭이도 맹수에 속한다는 의견이 많네요.
실제로 개코원숭이의 공격을 당한 대형견들이 심하게 다친 사진도 검색이 됩니다.
원숭이가 이토록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게 새삼 놀랍습니다.
사실 원숭이 뿐만 아니라 고릴라나 침팬지도 화가 나면 굉장히 폭력적인 편이죠.

 

 

 


텔레비전에서 개그맨 유세윤씨가 종종 개코원숭이 흉내를 내면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곤 하는데
실제로는 익살스럽지만은 않은..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가진게 바로 개코원숭이네요.
마지막으로 개코원숭이가 플라밍고(홍학)을 사냥하는 사진 보여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며칠 전 제가 재밌게 본 영화가 한 편 있는데요.

바로 패딩턴이라는 영화입니다. 

올해 초 개봉했을때는 시간이 나지 않아서 극장에서 보지는 못하고 

최근에 다운받아서 드디어 보게 됐네요. 

아기곰? 청소년곰? 인 패딩턴이 나오는 상당히 귀엽고 아기자기한 영화입니다. 

지진으로 집과 가족을 잃은 패딩턴이 런던으로 와서 자신을 돌봐줄 가족을 찾는다는 내용입니다. 






꽤 흥행이 많이 됐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이제서야 봤네요.

아기곰 패딩턴이 굉장히 귀엽더라구요.

실제로 곰은 굉장히 사나운 맹수인데도 말이죠.

오늘은 곰 중에서도 불곰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마디로 불곰은 지상 최대의 식육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중국, 시베리아 및 일본에 주로 분포하며 수명은 50년 정도 된다고 하네요.

곰 가운데에 가장 거대한 종으로 보통 150~250kg,  큰 개체의 경우 500kg에 육박하기도 합니다.

몸길이만 2~3m에 이를 정도이구요. 

발길이가 30cm 가량이니 사람과 비교해보면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걸 알 수 있네요.



 




짙은 갈색, 검정색의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한 발톱이 있으며, 앞발바닥에는 털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어, 노루, 아기 멧돼지나 야생식물의 뿌리, 딸기 머루 같은 열매, 꿀도 곰이 좋아하는 먹이입니다. 




입동 일주일 전후로 겨울잠을 자기 시작하며 3월 하순이면 동면에서 깨어나곤 합니다. 

테디베어라고 해서 귀여운 아기곰이 있기가 많은데요,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곰의 어마어마한 전투력은 잘 알려져 있죠.

특히 거구의 불곰은 힘이 굉장히 센 데다가 달리기까지 잘 합니다.

시속 50km까지도 속도가 나는 편이라서 사람이 차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곰을 만난게 아니라면 

살 수 있는 확률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불곰이 종종 사람을 해치는 일도 발생했다고 하고 

러시아에서는 더 자주 불곰이 목격되나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슈퍼맨이돌아왔다 에서 귀여운 삼둥이가 동물원 내의 사파리에서 

불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경험도 했다고 하네요.


만세 참 귀엽네요 ㅎㅎ.. 




불곰 내에서도 여러 종류가 많다고 하네요.

앞으로 좀 더 알아보아야 겠어요.








소설 어린 왕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사막여우입니다.

'길들인다는 것은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나도 너에게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것. ' 이라는 유명한 말을 한 것도 바로 사막여우 였죠.







이름과 달리 요즘은 사막 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에서 애완용으로도 조금씩 길러지고 있죠.

인기 캐릭터 뽀로로 만화영화에 등장하는 뽀로로의 친구 중에 에디라고 있는데요,

에디가 바로 사막여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랍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프리카, 아시아의 사막지대에 서식합니다. 

중동, 근동을 넓게 아우리는 사막을 터전으로 하죠. 

주로 과일, 설치류, 도마뱀, 벌레 등을 먹이로 하고요.

몸길이가 35~40cm 정도인데 꼬리의 길이가 20cm가량 됩니다. 

귀 길이도 10~15cm 정도로, 사막여우 체구에 비해서 귀가 굉장히 큽니다. 



소형의 동물이지만 사막에서 서식하기엔 최고의 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가 크기 때문에 체내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기에 좋으며, 먹잇감의 작은 소리도 잘 들을 수 있어 사냥에도 유리합니다. 

발바닥에는 털이 많은데 이 덕에 모래에도 빠지지 않고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사막에서 가장 부족한 건 바로 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막여우는 먹잇감에서 섭취하는 수분만으로도 충분히 수분을 보충하며

소변도 하루에 두세방울 정도만 볼 정도이기에 건조한 지역에서도 살아가기 좋습니다. 

사막에 최적화된 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매력있는 외모로 인기가 참 많은데요, 분양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워낙 고가인데다가 분양처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상태 같은 중요한 문제와 관련해서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항상 고온을 유지하는 것 역시 쉽지 않구요.

예민한 종으로 예방접종도 꼭 필요한데 우리나라에는 전문적인 기관이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예전에 텔레비전 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 사막여우를 봤을때 정말 충격적인 귀여움이라서 더 기억에 남네요.

현실적으로는 분양받기도 잘 보살펴주기도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동물원에서 보는 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