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 풀스택개발자, 히어로인가? (풀스택개발자의 의미와 역할)
안녕하세요!
오늘은 풀스택 개발자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채용 소식이나 뉴스들을 살펴보면
간간히 풀스택 개발자라는 용어가 돋보이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알고 계신가요?
설령 알고계신다 해도!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풀스택 개발자의 의미가
원래는 다른 의미라는 것..!
때문에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스택 개발자는 어떤 의미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
개발자인지 알아봅시다!
풀스택 개발자, 무슨 뜻인가요?
우리나라 채용시장에서 이해되는
'풀스택 개발자'는 단말, 서버, 웹, 데이터베이스 등 모든 것을
다~~~~다룰 줄 아는 개발자를 뜻합니다.
여기까진 좋지만,
간혹가다 2명분의 개발자가 할 일을
1명의 풀스택 개발자가 해낼 수 있다는 잘못된 이해가
문제가 되는 것이죠 ㅠㅜ
그렇다면 '풀스택 개발자'의 원래 의미는 무엇일까요?
풀스택 개발자를 이해하기 위해선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를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웹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보여지는 화면을 만드는 개발자들을 뜻합니다.
즉, 눈에 보이는 화면을 만드는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이죠
기본적으로 HTML+CSS 웹표준코딩은 물론 HTML5 최신버전 및
자바스크립트는 필수 능력이랍니다.
백엔드 개발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서버에서 작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입니다.
자바를 기반으로 Spring프레임워크도 많이 사용한답니다.
이 두 직군을 보니 뭔가 느낌이 오죠?
풀스택 개발자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를 합친 것이라 보면 되는데요.
프론트엔드 기술 영역과 밴엔드 기술영역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풀스택 개발자, 어떻게 해야 될 수 있을까?
풀스택 개발자 역량은 사실 쉽게 갖출 수 있는 역량이 아니에요.
하지만 기업에서는 단연 풀스택 개발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많은 개발 직무 지원자들이
풀스택 개발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풀스택 개발자는 운영체제나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웹 서버에 대한
이해도까지 요구되기 때문에
모든 분야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요.
일단 가장 먼저,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의
공통분모인 자바스크립트를 마스터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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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하나 더?"...부착형 3d 손가락 화제
"손가락 하나 더?:... 부착형 3d 손가락 화제
손가락이 5개가 아닌 6개라면?
3번째 엄지 탄생!
IT 매체 더버지는 한 영국왕립예술학교(The Royal College of Art, RCA) 대학원생이 개발한
독특한 기기에 대해서 보도했는데요.
다름이 아닌 바로 손에 부착할 수 있는 손가락 기기입니다.
↑다니 클로드(대학원생)가 개발한 손가락 기기
이 손가락 기기는 3D 프린터로 인쇄한 보철로,
손가락과 연결된 끈을 손바닥에 연결한 다음
선으로 연결된 팔찌를 손목에 착용하는 방식인데요.
이 손가락은 착용자의 발바닥 아래에 있는 압력센서를 통해
제어된다고 합니다.
한쪽 발을 내려 놓으면 연결된 블루투스를 통해
팔찌로 신호가 전달되면서
엄지손가락위 움텨쥐는 운동을 하게 되는 것이죠!
손가락 작동법에 익숙해 지면 자동차 브레이크나
액셀레이터를 밟는 것처럼 쉽다고 발명자는 설명합니다.
실제로 실험자들이 모두 빠른 시간 안에
세번째 엄지에 적응하기도 했구요.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이 손가락으로 많은 일을 수행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는데요.
The Third Thumb Project from Dani Clode on Vimeo.
↑손가락 기기 이용 사례 동영상
기타 연주는 물론, 레몬즙까지 짜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가락 기기를 개발한 대학원생은 '보철'이라는 뜻의 영단어인
prosthetics 단어가 바꾼다(replace)가 아닌 추가(add)한다는 어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단어의 어원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신체를 신체를 확장하는 개념으로 보철을 다시 구성하는 목표로 이 기기를 개발했다고 해요.
그 동안 공개된 로봇 손이나 의수 등은 주로 산업재해로 인해 신체 일부를
다치거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산해 왔는데요.
이 제품은 모든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더버지는 이 개발품을 소개하면서 현재 이 제품은 시제품이지만,
조금 더 확장해서 생각했다면 한손으로는 업무를 보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어떤 사람과 악수하는 모습 등을 상상할 수 있다며
흥미롭다고 평가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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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개인정보 스스로 지켜요! 개인정보 보호하는 방법
최근 랜섬웨어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맘 졸이셨던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휴대폰 하나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였지만
그만큼 개인정보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 또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소중한 나의 개인정보!
따라서 오늘은 개인정보 보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방법
개인정보 보호 방법에는 사실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들만 지켜도
개인정보 유출 확률이 많이 낮아진다고 해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1. 개인정보 제공 동의 내용
이벤트 당첨이나 경품 수령할 때,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냐는 질문 많이 보셨죠?
이 때, 개인정보 제공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약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동의란에 체크하고 넘기는 경우가
사실 대부분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데요.
무조건 동의하기에 체크하기 보단
내용 확인 후에 불필요한 정보는 동의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금융거래 내역서
무심코 버린 영수증에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남겨져있다면?
당연히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따라서 신용카드 명세서나 영수증 등 금융거래 내역서를
버릴 땐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버릴 때 한 번 더 꼼꼼히 체크하는 센스!
3. 비밀번호 변경
최근에는 사이트 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한 지
3개월이 지났을 경우 비밀번호 변경을 권유하는
알림 메시지가 뜨는데요.
무시하지 말고! 비밀번호는 자주 변경해주는 것이
아주 좋다는 사실!
특히 인터넷 뱅킹과 관련된 패스워드는
다른 사이트의 패스워드와는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의심파일 다운로드
사실 가장 위험한 항목이 아닐까 싶어요!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다운로드 받기 전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바이러스가 의심될 경우 반드시 확인을 거쳐줘야
PC를 더욱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주기적으로 PC 바이러스 검사도 필요하답니다.
5. 가입 사이트 조회
오~~~~래 전에 가입한 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사실!
하지만 하나하나 어디에 가입했는지,
또 하나하나 사이트마다 탈퇴하는 거
쉬운 일이 아니죠.
따라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선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e프라이버스 클린서비스 홈페이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매우 공신력있는 사이트로
가입 조회뿐만 아니라 사이트 내에서
홈페이지 탈퇴 기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쉽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네, 이렇게 개인정보 보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거창한 것 필요 없이
이렇게 사소한 것들이 모여 개인정보를 지켜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중한 개인정보,
유출되지 않도록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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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IT/SW 개발 직무 차이점 알아보기
개발 직무인 것은 알겠는데, IT 개발과 SW 개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오늘 IT/SW 개발 직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IT 개발 직무와 SW 개발 직무 차이점
먼저 IT 개발 직무와 SW 개발 직무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사실 시스템이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점에선
같은 직무이지만 조금 자세히 살펴보면 차이점이 있습니다!
IT 개발자는 웹과 모바일 등에 좀 더 특화된 개발 업무를 하는 사람이고
SW 개발자는 제품 또는 기업 내에서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입니다.
IT/SW 개발 직무
1. 모바일 개발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직무입니다.
과거엔 웹 개발자가 모바일 개발까지 같이 병행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최근에는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모바일에 특화된 개발 직무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자바, html, J쿼리 등 웹과 앱 기반의 지식을 공부해야 합니다.
2. 웹 개발
HTTP 프로토콜을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사용하는
웹 페이지, 웹 사이트 등 WWW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직무입니다.
비전공자라 하더라도 웹 개발자로의 취업준비는
비교적 쉬운 편인데요.
단, 입사 후에 전문 개발자로 성공하기 위해선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해야 하며
꾸준히 자기 계발도 이어나가야 합니다!
3. 빅데이터 전문가
방대한 양의 수많은 데이터를 가치있는 정보로
만들어내는 고습 기술직인 빅데이터 전문가는
국내에서는 아직 빅데이터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특정 업무가 보편화되지 않아 구분이 명확하진 않지만
최근 인터넷 포털 기업 외에도 공기업이나 마케팅 전문기업,
통신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직무가 생겨나고 있는 추세랍니다.
4. 정보 보호 전문가
모바일이나 웹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해킹 관련 범죄도 늘어났는데요.
이러한 해킹과 같은 위협으로부터 컴퓨터 네트워크와
기업 내 주요 정보들의 보안을 책임지는 사람이 바로
정보 보호 전문가입니다! 컴퓨터 바이러스 발생이나
해커의 침입에 대비해 방화벽을 구축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감염 경로나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일을 하는데요. 시스템 및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도 포함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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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이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애자일에 대해서 얘기해볼텐데요.
애자일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삼성에서 갤럭시S7 모델부터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를 적용한다고 발표하여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애자일을 설명하자면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에 있어 아무런 계획이 없는 개발 방법과
계획이 지나치게 많은 방법들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고자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고전적인 방법론인 폭포수 모델과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문서가 아닌 로딩을 통한 실질적인 방법론이라는 것이겠죠?
Agile 1. 날렵한, 민첩한 2. (생각이) 재빠른, 기민한
애자일은 ‘민첩한’, ‘기민한’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애자일 개발 방법론 또한 그 본래 의미를 따릅니다.
정해진 계획만 따르기보다, 개발 주기 혹은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식을 뜻하고 있습니다.
애자일은 무슨 뜻이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자일이란?
애자일은 문서작업 및 설계에 집중하던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프로그래밍에 집중하는 개발 방법론입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고객이 소프트웨어를 제작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일정한 주기를 정해 프로토 타입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수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뜻합니다.
이 과정 속에서 고객의 요구를 즉각적이고 민첩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애자일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애자일 특징
애자일 방식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으로 쓰이지만,
그 자체가 독립된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본래 형용사 의미를 활용해 ‘좀 더 가볍고 기민한 작업’을
이르는 표현으로 확장된 셈인데요.
그래서 개발에 집중한 세부적인 애자일 방법론이 따로 존재합니다.
‘익스트림 프로그래밍’과 ‘스크럼’, ‘크리스탈 패밀리’, ‘피처 드리븐 개발’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2000년대 초반 성공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애자일 방법론을
활용한 여러 개발 방식이 생겨나기도 했죠.
애자일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도구들
애자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일부 업체에서는
애자일 개발 방식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따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아틀라시안’, ‘액소소프트’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한국HP가 애자일 방법론을 국내에 도입시키기 위해
‘HP 애자일 컨설팅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를 내놓기도 했고,
쿠팡은 ‘애자일 프로세스’를 업계에서 제일 먼저 도입하여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의 사용자 환경(UI)를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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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프로그래밍 언어 : 컴파일 언어와 인터프리터 언어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컴파일 언어, 인터프리터 언어, 스크립트 언어 등 여러 종류의 언어가 있는데요.
오늘은 각 언어들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프로그래밍 언어
먼저 가장 큰 개념인 프로그래밍 언어란 무엇인지 알아보아요.
프로그래밍 언어는 말 그대로 컴퓨터에서 일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호 체계를 의미하는데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컴퓨터는 0과 1만을 이해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계어 혹은 머신 코드와
인간의 언어 사이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프로그래밍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프로그래밍의 방법에 큰 영향을 주며,
컴퓨터에 대한 이해와 활용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쳐 왔어요.
사실상 프로그래밍 언어의 개발에 대한 개념과 연구는 컴퓨터 공학의
기본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물론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에요.
프로그래밍 언어는 크게 저급 언어와 고급 언어로 나뉘는데요.
저급 언어에서는 어셈블리 언어가 대표적이고,
고급 언어에는 알골, 포트란, 코볼, 베이식, 파스칼, 에이다 등이 있어요.
또한 C언어와 C++, C#는 고급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어셈블리 언어 수준으로
하드웨어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급 언어’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컴파일 언어와 인터프리터 언어는 어떻게 분류된 언어일까요?
컴파일 언어와 인터프리터 언어
각 프로그래밍 언어들은 컴파일러와 번역기를 사용하여
머신 코드로 바뀌어 컴퓨터에서 실행됩니다.
컴파일 언어의 실행 단계 특징은 컴파일러를 거친다는 점이에요.
컴파일 언어는 작성된 코드를 컴파일러를 통해 머신 코드로 변환하고
변환된 파일을 컴퓨터에서 실행시키는 단계를 거칩니다.
C++로 예를 들었을 때, 소스 코드(.cpp)를 컴파일러를 통해 머신코드(.exe)로 변경하고
컴퓨터에서 실행이 가능한 exe파일로 변환된 파일이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것이죠!
즉, 컴파일 언어를 실행시키기 위해선 ‘컴파일러’라는 중간 단계가 필요해요.
반면 인터프리터 언어는 내가 작성한 코드(소스 코드)를
별도의 컴파일 과정 없이 바로 실행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프리터(번역기)에 의해 입력과 동시에 머신 코드로 번역되어 실행되기 때문에
생산 속도가 굉장히 빨라요.
또한 컴파일 언어보다 훨씬 더 단순하고 배우기 쉽답니다.
그렇다면 컴파일 언어와 인터프리터 언어의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실행 단계의 차이
앞서 말했듯 컴파일 언어는 ‘컴파일러’ 단계가 필요하고
인터프리터 언어는 별도의 ‘컴파일러’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요.
2. 생산 속도의 차이
1번과 같은 맥락인데요. 컴파일 언어의 경우 ‘컴파일러’ 과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인터프리터 언어보다 생산 속도가 느립니다.
인터프리터 언어는 과정이 단순하기 때문에 생산 속도가 빠르죠.
3. 소스 코드 작성 제약사항
컴파일형 언어에는 소스 코드 작성을 위한 제약사항이 스크립트형 언어보다 더 많답닏.
따라서 컴파일 언어는 사용해야 하는 변수의 자료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아야 해요.
또한 각종 문법에 따른 제약 사항 들도 알아야 하구요.
4. 디버깅
하지만 인터프리터 언어는 간편한 만큼 잃는 것도 있답니다.
소스 코드가 실행되기 전까지는 소스 코드의 버그를 인지하는 것이 어려워요.
물론, 인지할 순 있지만 컴파일 언어에 비해 오류 인지 시점이 늦습니다.
또한 컴파일 언어가 디버깅 작업이 훨씬 수월해요.
5. 실행 속도
생산 속도는 인터프리터 언어가 더 좋았다면
실행 속도는 컴파일 언어가 훨씬 더 빠르답니다.
컴파일을 한 뒤에 생성된 파일에 의해 프로그램이 실행되기 때문에
번역기에 의해 번역이 되고 실행되는 인터프리터 언어에 비해 훨씬 빨라요.
실행 속도는
C언어, C++ -> Java -> Python 순으로 느려지기 때문에
연산 속도나 실행 속도에 민감한 프로그램은 인터프리터 언어로 개발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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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미래유망직업 1위, 정보보안전문가가 되려면? (화이트해커)
안녕하세요!
IT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생활 양식이나 직업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결제나 거래가 대부분 온라인에서 이뤄지다 보니
정보해킹이나 보이스피싱과 같은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때문에 해킹을 분석하고 방어할 수 있는 장비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이를 다룰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상황으로 IT관련하여
많은 직업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미래 유망직업 1위로 꼽힌
정보보안전문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보보안전문가란?
먼저 정보보안전문가는 어떤 일을 수행하는 사람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보안전문가는 해커의 침입과 각종 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해
전산망을 전문적으로 보안 및 유지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또한 서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일어날 수 있는 보안상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합니다.
이러한 정보보안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관리, C언어,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등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며
윤리성을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정보보안전문가는 화이트해커라고도 불리는데요.
순수하게 공부와 학업을 목적으로 해킹을 하는 사람으로,
개인적인 목적을 노려 악의적으로 해킹하는 ‘블랙해커’와는 구분되는 개념입니다.
서버의 취약점을 연구하여 해킹방어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죠.
정보보안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정보보안전문가는 단어 뜻 그대로 정보의 보안을 지키고
불법적인 침투나 침해에 대응하고 이러한 공격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실시간으로 감지, 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블랙해커가 어떤 루트로 어떤 방식으로
공격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기본이며,
다양한 공격 기법과 그에 대한 대응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자격증 시험보다도 정보보안전문가와 관련된
자격증 시험들은 난이도가 높은 편이죠.
정보보안전문가와 관련된 자격증은
시스템 – LPIC, MCITP가 있고
네트워크 – CCNA, CCNP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시스템, 네트워크 교육이 필요하고
리버싱, 포렌식, 악성코드분석 등 필요한 정보보안 교육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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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 IT기술과 학교가 만나다. 플립러닝 (Flipped Learning)
IT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변화하였습니다. 교육 또한 예외는 아닌데요. 기존 교실의 모습에서 IT 기술을 만난 현재의 교실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은 IT 기술이 도입된 교육 시스템 중 하나인 플립러닝 (flipped learning)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플립러닝이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뒤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교수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역진행 수업 방식'을 뜻합니다. 기존 전통적인 수업 방식과는 정반대로, 수업에 앞서 학생들이 교수가 제공한 강연 영상을 미리 학습하고, 강의실에서는 토론이나 과제 풀이를 진행하는 형태의 수업 방식이죠. 우리나라의 경우 카이스트(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서울대가 이 방식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립러닝을 도입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일부 대학의 경우 강연은 하버드 대학이나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 수업으로 대체하고 담당 교수는 보조적인 역할만 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까지 발생하기도 해 교육계에 기회이자 위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플립러닝은 흔히 거꾸로 교실, 거꾸로 수업이라고 많이 칭하는데요. 전통적 교육방법과 반대되는 교육방법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기존 수업 방식이 선생님의 수업을 일방적으로 듣고, 자습이나 문제풀이를 통해 복습을 하는 학습형태 대신에 플립러닝은 먼저 자습을 통해 예습을 하고 (인터넷 강의 활용) 그 후 교실에서 만난 친구들과 학생 중심의 발표, 토론, 질의 등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이 이뤄집니다. 기존 수업 방식을 떠올린다면 정말 거꾸로 수업이라고 칭할만 하겠죠?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이 플립러닝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사례를 살펴볼까요?
플립러닝 사례 1 ) 카이스트의 '에듀케이션 3.0'
카이스트의 '에듀케이션 3.0'은 강의 없앤 강의실로 불립니다. 좌·우·정면이 칠판과 화이트보드로 둘러 싸여 있는 특이한 구조를 보이고 있는데요. 2012년 13개 과목으로 시작된 에듀케이션 3.0 수업은 2016년 141개 과목으로 확대되었고, 수강생은 488명에서 3291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더욱 더 늘어날 추세라고 합니다. 같은 과목 수업을 강의식으로 했을 때와 3.0 방식으로 헀을 때 학생들의 점수를 비교해보면 평균 약 10점 가량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토론과 협력 중심의 수업이 학생들 간의 편차를 줄이고 성적을 고루 끌어올리는 데에 효과적으로 작용한 것이죠.
플립러닝 사례 2) 유투엠(U2M)의 '말하는 수학'
유투엠 역시 강의실의 좌,우,정면이 칠판으로 둘러 싸여 있는데요. 교실의 주인공은 선생님이 아닌, 바로 학생들입니다. 학생들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생각에 빠져있거나 조느라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 없이 강의실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문제에 대해 토론합니다. 서로 아는 것에 대해 설명해주고 또 친구에게 배우면서 정말 학습의 열정이 가득찬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수업 효과도 기존 방식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플립러닝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게 작용한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업 시간을 헛으로 낭비하지 않고 집중하여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수업 방식이기 때문에 여러 교육 업계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래 전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던 주입식 교육을 뒤집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바로 플립러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내 대학에서 꾸준하게 플립러닝 방식을 채택한 강의를 늘려나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에 큰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란 추측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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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을 위한 IT정보] 네트워크 기초 용어
네트워크, 인터넷 연결 시에 자주 봤던 단어이죠? 네트워크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요? 생각보다 IT 업계에서의 네트워크는 전문적이고 그 의미가 포괄적이기 때문에 관련 용어들과 함께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오늘은 네트워크 기초 용어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인터넷은 연구소, 기업, 학교 등의 소규모 조직에서 사용한 작은 단위의 네트워크를 서로 연결하면서 발전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결 방식이 표준화되었고 전 세계로 확산되어 오늘 날처럼 거대한 인터넷이 된 것이죠. 네트워크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선 시스템, 인터페이스, 전송 매체, 프로토콜, 네트워크, 인터넷 같은 용어를 먼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네트워크는 전송 매체로 서로 연결해 데이터를 교환하는 시스템의 모음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조금 어려워보이죠? 다시 말하자면 시스템과 전송 매체의 연결 지점에 대한 규격을 인터페이스라고 하고, 시스템이 데이터를 교환할 때 임의의 통신 규칙을 따르는데 이 규칙을 프로토콜이라고 합니다. 서로 다른 시스템이 상호 연동해 동작하려면 연동 형식의 통일이 필요하고 이 통일을 표준화라고 합니다. 더 자세히, 하나 하나 네트워크 용어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시스템
시스템은 곧 체제로, 내부 규칙에 따라 능동적으로 동작하는 대상입니다. 자동차, 커피 자판기, 컴퓨터, 마이크로 프로세서, 하드 디스크 같은 물리적인 대상뿐만 아니라, 신호등으로 교통을 제어하는 운영 시스템, MS 윈도우 등의 운영체제, 프로그램의 실행 상태를 의미하는 프로세스 같은 논리적인 대상도 시스템입니다.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는 시스템과 시스템을 연결하기 위한 표준화된 접근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본체와 키보드를 연결하려면 키보드의 잭을 본체의 정해진 위치에 꽂아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 상호간의 데이터 교환을 위한 RS-232C, USB 같은 논리적인 규격뿐만 아니라, 잭의 크기, 모양 같은 물리적인 규격도 표준화되어야 합니다.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연결하는 시스템은 능력과 권한이 같은 경우도 있지만 서비스를 주고받는 상하 관계일수도 있어요.
프로토콜
프로토콜은 상호 연동되는 시스템이 전송 매체를 통해 데이터를 교환할 때는 특정 규칙을 따르는데, 이 규칙을 프로토콜이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로토콜은 주종 관계가 아닌 동등한 위치에 있는 시스템 사이의 규칙이라는 측면이 강조되어 인터페이스와 구분되는데요. 인터페이스는 두 시스템이 연동하기 위한 특정한 접촉 지점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지만, 프로토콜은 주고받는 정보의 형식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절차적 순서에 무게를 둡니다.
인터넷
인터넷은 전 세계의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동작하는 통합 네트워크입니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시스템, 인터페이스, 전송 매체, 프로토콜 등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데이터 전달 기능에 한해서는 공통적으로 IP 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인터넷이라는 용어는 IP의 첫 번째 단어인 Internet에서 유래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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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을 위한 IT정보] 4차 산업혁명 관련 용어 알아보기!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가요?
4차 산업혁명부터 막히는 분들 많으시죠? 관련 용어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지 알고 넘어갑시다. 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합니다.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산업 혹은 서비스와 융화되거나 여러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되어 실세계 모든 제품 그리고 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하는 시대인데요. 기존 1차, 2차, 3차와 비교했을 때 4차 산업혁명의 핵심키워드는 바로 인공지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별도의 명령을 입력하지 않아도 스스로! 기계 스스로! 일을 처리하는 세상이 온 거죠. 그럼 본격적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용어를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사물 인터넷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으로 대화를 나눈다"
사물 인터넷의 시대를 머릿 속에 그려보자면 아마 공상과학 영화에서 보던 장면을 떠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기계와 기계가 대화를 나누는 시대라뇨! 거짓말같지만 실제로 현재에도 이용되고 있는 기술 중 하나랍니다. 사물인터넷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일컫는데요. 앞서 말한 것처럼 현재 우리 주변에서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어요. 외출 시엔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된다거나, 매일 운동량을 체크하여 몸의 건강을 분석해준다거나 등등 예전에는 기기들이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선 인간의 조작이 필요했습니다.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컴퓨터로 옮기기 위해 USB선으로 연결하는 것 처럼요. 하지만 사물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는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이 기기 스스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 센서데이터, 네트워크가 이들의 자율적인 소통을 돕는 기술이 되는 것이죠. 미국은 현재 사물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나라로 유명한데요. 디즈니 사의 놀이공원은 미키마우스 인형의 눈과 코, 팔, 배 곳곳에 적외선 센서와 스피커를 탑재하여 놀이공원 정보를 수집합니다. 습득된 정보는 관람객에게 특정 놀이기구의 줄이 긴지 짧은지, 지금 위치가 어디인지 등 편리하게 제공되죠.
소물 인터넷
"저속, 저전력, 저성능의 특징을 갖는 사물들로 구성"
사물 인터넷과 소물 인터넷. 벌써부터 용어들이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사물 인터넷을 구성하는 사물들 중에는 네트워크를 통해 교환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많은 사물들과 그렇지 않은 사물들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교환해야하는 데이터의 양이 많지 않은 사물들을 소물(Small Thing)이라 하고, 소물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소물 인터넷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수도·전기·가스 원격 검침용 기기, 저전력 블루투스 비컨 등이 있습니다. 교환해야할 데이터 양이 적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성능 프로세서를 이용하고 배터리 하나로도 수년간 작동된다는 특징이 있죠. 이러한 소물들을 상호로 연결시켜주기 위해선 블루투스, 지그비, 지웨이브 같은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저전력 단거리 무선망과 로라, 시그폭스, 협대역 사물 인터넷 등과 같은 저전력 광역 통신망 기술도 있구요!
다크 데이터
"일단 저장, 분석은 NO"
다크 데이터는 쉽게 말하자면 사용하지 않는(쓸모는 없는데 언젠간 쓸모가 있을 것 같은?...) 데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자면 기업 내에 저장은 되어 있으나 분석되지 않은 데이터를 의미하는데요. 혹은 저장 공간이 없어서 몇 달 정도 보관만 했다가 지워지는 데이터를 뜻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만에하나 이용 가치가 생길 가능성을 대비하여 축적되는 것인데 문제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할 가치가 있는지에 관해 의견이 양쪽으로 팽팽합니다. 가치는 분석이 되어야 판단이 되는 것인데, 분석을 하기 위해선 인력, 비용, 시간이 필요하므로 다크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선 우선 데이터의 가치가 내부적으로 인정되어야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하여 분석에 대한 인력, 비용, 시간을 많이 줄였기 때문에 다크 데이터라도 분석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긴 한데요. 결국 처리되지 않은 채 미래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삭제되지 않고 방치되어 저장 공간만 차지하고 보안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어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필터 버블
"필터 버블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필터 버블은 구글과 야후 등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 업체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해 정보 편식을 하는 이용자들이 점점 자신만의 울타리에 갇히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등장한 말입니다. 미국의 온라인 시민단체 무브온의 이사장인 엘리 프레이저가 자신의 저서 '생각 조종자들'에서 제시한 개념이기도 하죠. 필터 버블 현상을 불러온 선구자는 단연 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골의 취향을 파악해 책을 추천해주는 동네 서점의 방식을 그대로 온라인에서 구현해냈는데요. 아마존은 개인의 취향과 기호를 분류하는 필터링을 사용해 크게 성공을 누렸는데, 빅데이터 시대가 시작되면서 이곳 저곳 모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제공하게 되었죠. 검색 서비스도 개별화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검색엔진을 강조하고 있는 구글의 지식 그래프와 소셜 검색을 전면에 내세운 페이스북의 그래프 서치가 바로 그렇습니다. 한국의 네이버 역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죠. 이러한 현상을 두고 필터 버블의 세상 속에서 우린 듣기 좋은 뉴스만 편식하고 있다고 우려하는 것이 바로 필터 버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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