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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 지내오면서

동물 중에서 품종개량도 가장 많이 됐죠.

그래서인지 가만 보면 생김새도 다 다르고 개성이 천차만별이에요.

오늘은 미묘하게 할아버지(?)의 느낌이 나는 슈나우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독일 개인 슈나우저는 테리어종에 속합니다. 

독일의 농장에서 쥐나 해충을 잡고 외양간을 지키는 일을 했다고 하구요.

전쟁 때에는 경비견, 인명구조견으로 활동했답니다.






슈나우저라는 이름부터가 독일어로 수염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특징이 입가의 수염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우게 된 듯 합니다. 


중형견으로 7~9kg 정도, 덩치가 꽤 있는 편입니다.

은회색, 검은색, 흰색의 털을 가지고 있구요.


테리어 종이 전반적으로 활발하고 개구장이가 많은가봅니다. 

슈나우저 역시 항상 움직이는 편이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털이 긴 편이지만 많이 빠지는 편은 아니라서 가정집에서 기르기에도 좋습니다. 






화이트 슈나우저는 처음이네요. 순하게 생겼습니다 . ㅎㅎ


하지만 원체 잘 짖는 편인데다가 뛰어노는걸 좋아하는 편이기에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에서는 기르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슈나우저를 키우는 제 친구의 경우에도 개가 짖는 문제로 옆집과 마찰이 있는데 

훈련도 쉽지가 않아서 고민이 많더라구요.





우스갯소리로 비글, 슈나우저, 코카스파니엘을 3대 악마견이라고들 하죠.

워낙 장난꾸러기들이고 활동량이 많아서 그렇게 부르는듯 한데요 

실제로 그 견종들을 만나보면 악마견이라는 생각은 커녕 

해맑은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에 천사견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