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고양이 페르시안친칠라
강아지만큼은 아니지만 고양이도 종이 참 다양하죠.
개성도 매력도 가지각색이지만 페르시안 친칠라는 참 우아한 매력이 있어요.
털이 길게 자라는 장모종이구요 4~5kg 정도 나가는 편입니다.
무게도 많이 나갈거라 생각하지만,
털만 풍성할 뿐 크게 덩치가 크지는 않구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페르시안계라고 합니다.
페르시안고양이 안에서도 조금씩 다 차이가 있는데요
제가 오늘 소개하고 싶은 페르시안친칠라는 특히나 매력적이랍니다.
살짝 눌린 다이아몬드같은 얼굴형을 가졌고 콧대가 낮은 찡코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페르시안친칠라는 대부분 금색, 은색(회색빛)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모종인지라 털빠짐을 동반합니다.
수시로 빗질을 하면서 털관리를 꼭 해주셔야 하구요
여름에는 털을 조금 밀어주시는 것도 좋고, 특히 냉방에 신경써주셔야 해요.
(가수 구하라와 그녀의 고양이)
귀족같은 품위가 느껴지는 페르시안친칠라 이지만
사실 성격은 굉장히 순한 편이랍니다.
고양이의 특성 상, 개와 달리 훈련은 어렵지만
페르시안친칠라는 타고난 성격자체가 온순하고 얌전한 편이랍니다.
(미용을 하고 털을 깨끗하게 정리하니까 요것도 또 나름 귀엽죠? ㅎ)
앞에서도 털에 관한 이야기를 잠깐 해드렸는데요,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상초월이더라구요.
흰 고양이를 키우면 검정 옷을 입는건 포기하는게 좋을 것이고,
공기 중에 항상 고양이의 털이 날아다니고
고양이 털밥을 먹고 고양이 털이불을 덮는 생활을 해야한다네요.
페르시안친칠라를 포함한 고양이들은 배변 훈련도 특별히 할 필요없이
알아서 화장실을 잘 가리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고양이 전용 화장실에 모래나 펠릿만 준비해두면 알아서 변을 보고
뒷정리까지 잘 한다니 참 기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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