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자격증 정보의 모든 것

 

 

 


어릴때 동물원에 가면 족제비들이 모여있는 케이지 앞에 서서
한참동안 구경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람쥐같기도 하고 커다란 햄스터같기도 하고
어린 마음에 참 신기하게 느껴졌거든요.

 

 

 


요즘은 집에서 페럿/페릿을 기르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죠.
페럿은 족제비과의 일종인데요  
기원전부터 사육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니
생각보다 더 인간과 함께한 세월이 기네요.

 

 

 

 

생각보다 페럿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제가 주로 많이 접한 종류는 siamese 색 페럿이네요

알비노 페럿은 눈이 빨갛네요 +ㅅ+

 

 

 


특이한 점은 '취선'이 있다는 점이에요.
족제비과는 대부분 취선이 있는가봅니다. 악취로 유명한 스컹크도 그렇고요
페럿 역시 취선이 있기 때문에 냄새가 나는건 아닐까 걱정하실텐데요
집에서만 기르는 페럿은 야생성이 거의 없는데다가
중성화 수술을 시키고 주기적으로 목욕을 시키는 등
잘 관리를 한다면 냄새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직접 길러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페럿의 지능이 높은 편이라고 해요.
눈치도 빠른 편이고 주인도 잘 알아보는 편이라서 교감하기에도 좋답니다.
보통 집에서 기르는 동물은 강아지, 고양이, 새, 물고기 정도로 한정적인데
페럿도 괜찮을듯 해요 ~!

 

 

 


귀여운 외모에 반해서 페럿에 대해 알아보게 됐는데
화장실도 잘 가리는 편이고 주인도 알아보고 교감이 될 정도라니 더 매력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