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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은 다른 말로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도 하는데요.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은 대표적인 섭식장애의 하나로,

살을 빼려는 지속적인 행동, 체중 감소, 음식과 체중과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

음식을 다루는 기이한 행동,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강한 두려움 그리고 무월경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에요.



섭식장애의 하나로서 장기간 심각할 정도로 음식을

거절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흔히 기질적 이유 없이 체중의 20% 이상을 잃었을 때 이러한 진단을 내리게 된답니다.



사춘기 또는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이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내향성, 불안, 의존성 등이

정상인보다 강하고 강박적 관념을 지닌 경우가 많아요.




거식증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식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음식에 대한 생각에 심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살찐다고 여겨지는 음식을 극도로 제한하는 모습도 나타납니다.

초반에는 대개 음식을 극도로 절제하지만 

식욕을 오래 참기 힘들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먹고 토하는 방식으로

방법이 변하게 돼요.

신경성 식욕부진이 오래되면 더 이상 음식 절제가 어렵기 때문에

신경성 폭식증으로 변하기도 한답니다.


실제로 신경성 폭식증 환자의 4분의 1~ 3분의 1정도는

과거에 신경성 식욕부진(거식증)을 앓았던 병력이 있었다고 해요.



거식증과 폭식증에 관한 국내 연구는 아직까지 다양하진 않은데요.

그러나 여러 연구 결과들을 따져봤을때 15~40세 여성의 1~2%가

신경성 폭식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은 10만 명 당 1~5명의 비율이며

대부분 10대 때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거식증 증상 알아보기


거식증의 증상으로는 체증 증가와 비만에 대한 강한 두려움이 존재하고

치료에 무관심하거나 저항하는 모습이 나타나요.

체중 감소와 연관된 부적절한 식이 행동은 비밀스럽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가족과 함께 또는 공공장소에서 식사하는 것을 꺼리게 된답니다.


거식증이 의심된다면 우선 뇌종양이나 암 등 체중 감소를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환에 대해 검사를 통해 감별진단을 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정신과적 상담과 검사를 통해 다른 신경정신과 질환과의 감별을 시행해야 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이뤄져야 하므로 내과적 검사가 필수적이에요.